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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간

미식 축구 경기는 15분씩  4쿼터로 진행된다. 1쿼터와 2쿼터를 전반전 3쿼터와 4쿼터를 후반전으로 한다. 전반전과 후반전은 킥오프로 시작된다. 전반전에 공격으로 시작한 팀은 후반전은 수비로 시작된다. 1쿼터와 2쿼터 사이, 3쿼터와 4쿼터 사이는 진영만 바꿔서 진행할 뿐, 공의 소유권이나 공의 위치는 진영을 바꾸어 해당하는 위치에 두고 경기를 계속한다. 

공격진영의 4번의 공격기회인 다운과 다운 사이는 기본적으로 40초의 시간이 주어지고 이 시간 안에 각 팀은 작전을 짜거나 선수를 교대하거나 할 수 있다. 이 동안에도 시간은 계속흘러 가는 것이 원칙이다. 다음 경우는 시계가 멈추는 경우이다.

  • 타임 아웃 (각 팀 전후반 각각 3번)

  • 1, 2, 3 쿼터의 끝

  • 공을 가진 선수가 사이드 라인을 벗어난 경우

  • 벌칙 적용 시

  • 선수 부상

  • 한 팀이 득점을 한 경우

  • 공격권이 수비팀으로 넘어가는 경우

  • 공격이 패스의 실패로 끝나는 경우

  • 심판들이 10야드의 전진 여부를 측정하는 경우

  • 퍼스트(1st) 다운을 획득한 경우 (NFL은 다른 규정이 있다)

대학 미식축구에는 없지만, NFL의 경우는 경기 시간이 2분이 남은 경우 이에 대한 다른 규정이 존재한다.

전후반 경기가 모두 끝난 후에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 연장전을 진행하는데 각 팀은 수비측 25야드 지점에서 번갈아가며 한번의 공격을 진행한다. 이 한번씩의 공격에서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 순서를 바꾸어 다시 한번씩의 공격 기회를 수비진영 25야드 지점에서 가진다. 승부가 날 때까지 한 번씩의 공격 기회를 가진다. 세번째 연장의 경우는 터치다운 이후의 보너스킥 대신 2점짜리 터치다운 시도만 할 수 있음. 다른 규정은 정규시간 규정과 동일.



선수 교체

미식 축구는 끊임 없이 공수가 전환되는 농구와 축구 등과는 다른게 경기 플레이가 다운이라는 마디들로 나누어져 있다. 이런 면에서는 투수가 공을 던지는 것으로 시작하는 야구와 더욱 흡사하다. 선수의 교체는 위에서 열거한 시계가 멈추는 시간과 다운과 다운 사이의 40초 동안에 자유로이 할 수 있다. 따라서 미식 축구에는 공격팀과 수비팀 등 경기 속의 상황에 맞는 전문분야를 담당하는 선수들이 있고 이들이 끊임 없이 교체하면서 경기가 진행된다.

보통은 크게 공격팀, 수비팀, 스페셜팀으로 나누어진다. 스페셜팀은 킥오프, 필드골, 펀트 등의 상황을 담당하고, 대부분은 주전이 아닌 신인 선수들로 채워진다. 스페셜팀에서도 중요한 선수들이 있는데, 킥오프, 필드골 등을 담당하는 키커, 펀트를 차는 펀터, 상대편이 킥오프와 펀트를 하는 경우 공을 받는 리시버 등은 주전 맴버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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