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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오프(Kick off)

경기는 수비측의 킥오프로 시작된다. 자신의 진영 35야드 지점에 공을 올려놓을 수 있는 작은 거치대에 세워놓고 공을 상대측 진영으로 차 보낸다. 공격하는 팀(Receiving Team)은 공을 잡아서 전진하는데 이 때 공을 잡은 선수가 넘어지는 지점에서 공격은 시작된다. 그러나 이 때, 수비측이 찬 공이 공격측 엔드라인을 넘어갔을 경우나 공을 받는 선수가 공을 잡아 그 자리에 앉는 등 더 이상의 플레이를 하지 않을 의사 표시를 한 경우는 공격측 25야드 (NFL 20야드) 지점에서 공격은 시작된다. 이 때 공이 골라인에 못미쳐 사이드 라인을 벗어나는 경우는 35야드에서 공격이 시작된다.

 


다운(Down)

공격팀에게는 4번의 기회가 주어지는데 이 4번에 공격기회 안에 10야드를 전진하면 다시 4번의 공격기회가 주어진다. 이 각각의 공격기회를 다운(down) 이라고 한다. 퍼스트(First) 다운, 세컨드(Second)다운, 서드(Third)다운, 포스(Fourth)다운. 만일 퍼스트다운에 10야드 이상을 전진하게 되면 다시 퍼스트다운이 시작되고 그렇지 않으면 세컨드 다운으로 넘어간다. 또 세컨드 다운에서 퍼스트다운과 세컨드 다운의 전진 거리의 합이 10야드를 넘으면 새로운 퍼스트 다운이 시작된다.

만일 포스다운까지 공격하고도 10야드를 전진하지 못하면 그 위치에서 공수가 교대가 되기 때문에 서드 다운까지 10야드를 전진하기를 애쓰고 그렇지 못한 경우는 상대방 골포스트가 가까우면 필드골을 시도, 멀 경우는 공을 상대방 진영쪽으로 차버리는 펀트를 시도한다그러나 경기 막바지에 이르러 뒤지고 있는 경우에는 포스다운에도 전진을 시도하기도 하며 이 때 4번의 공격 전진 거리 합이 10야드를 넘어가면 다시 퍼스트다운 기회를 얻게 된다.

10야드를 전진했는지가 애매할 경우는 10야드짜리 체인을 써서 계측을 한다.


각각의 다운은 센터선수의 스냅에 의해서 시작된다. 센터는 보통 공을 자신의 가랑이 사이로 뒤에 있는 쿼터백에게 스냅패스를 하고 쿼터백은 그 공을 자신의 팀 러닝백에게 전달하거나, 멀리 공간으로 뛰고 있는 리시버에게 던져 패스를 하거나, 자신이 직접 공을 들고 전진하게 된다. 공을 든 선수가 수비수와의 신체접촉으로 무릎 위의 신체 일부가 땅에 닿거나, 공을 든 선수가 수비수에 막혀 더 이상 전진을 못하는 경우. 공을 든 선수가 사이드라인을 벗어난 경우 등은 유효한 공격으로 인정되어 그 지점이 새로운 공격 지점이 된다. 그러나 패스한 공이 땅바닥에 먼저 닿거나 사이드라인 밖으로 나갔을 때는 유효한 공격으로 인정되지 않고 원 위치에서 다음 다운의 공격이 시작된다.

Safety에 의한 득점을 제외한 득점이 이루어진 경우, 득점을 한 팀이 수비측이 되어 다시 킥오프로 경기가 제개된다. Safety에 의한 득점이 이루어진 경우는 득점을 한 팀이 공격측이 되어 킥오프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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